[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6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횡성한우축제 10월 2일 개막...1천500석 규모 '구이 터' 사전운영 – 강원 횡성군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명품 먹거리 축제인 '횡성한우축제'가 10월 2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규모 한우 구이 터가 사전 운영된다.

횡성문화재단은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한우 구이 터를 28∼29일 섬강 둔치 일원에서 사전 운영해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으며 구이 터는 축제장 내 섬강변에 1천500석 규모로 조성된다.

횡성한우 구이 터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구이 공간으로, 축제 기간 횡성한우 판매장을 포함해 총연장 150m 규모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횡성한우 통 바비큐(오후 3시)와 발골 퍼포먼스(오후 2시 10분), 난장 퍼레이드(오후 2시, 오후 6시) 등도 운영되고 축산기업중앙회 횡성군지부는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사전 할인 판매 행사를 벌인다.

축제장 내 횡성한우 판매장에서는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이류는 정상가격에서 10% 할인, 국거리용 및 장조림용은 등급과 관계없이 1kg당 2만9천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횡성한우 구이 터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횡성한우 통 바비큐'도 사전에 맛볼 수 있는 한편 횡성한우축제는 '먹는 즐거움 일두백미 횡성한우'를 주제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섬강변 전용 축제장에서 열린다.

2. 안동 낙동강서 가을밤 즐기세요...27일부터 사흘간 캠핑 축제 –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시 제공)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27일부터 사흘 동안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2019 낙동강 캠핑 축제를 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올해 4회째 행사에는 가을밤을 즐기려는 전국 캠핑 가족 100여 팀이 참여한다.

안동 농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안동 역사문화투어, 탈춤페스티벌 단체 관람, 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올해 낙동강 양편을 잇는 부잔교가 놓여 참가자들은 캠핑장에서 다리만 건너면 바로 탈춤 축제장에 갈 수 있다.

부잔교 옆으로 낙동강을 수놓는 아름다운 유등도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변 위 풀밭에는 100여 팀이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개별 구역을 표시했고 팀마다 소용량 전기를 제공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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