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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법원, 이부진 부부 이혼소송 “임우재에 141억여원 지급하라” 판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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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벌인 이혼소송에서, 2심 법원이 "두 사람은 이혼하고 재산분할을 위해 임 전 고문에게 14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26일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이와 같이 판결했다. 앞서 두 사람의 이혼 소송 1심을 맡은 서울가정법원은 2017년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이 사장을 지정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임 전 고문이 불복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됐다.

여탕서 소란 부리다 출동 경찰관 폭행한 20대 징역형

사우나 여탕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5, 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28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시 강서구 한 사우나 여탕에서 화장실 용변 칸과 수면실 출입문을 발로 걷어차 파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쳐 짜증난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9월 폭풍 질주' MLB 밀워키, 2년 연속 PS 진출 확정

(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밀워키 브루어스가 9월 뜨거운 상승세에 힘입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밀워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9-2로 격파하고 6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밀워키는 한때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지만, 9월 뜨거운 상승세에 올라타면서 가을야구 초대장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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