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미생'에서 성 대리가 언급한 '소시오패스' 발언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 11회에서는 성 대리(태인호)와 한석율(변요한)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한석율은 자신에게 일을 미루고 업무 성과는 자신이 가져가는 성대리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마침 안영이·장그래와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성 대리가 "형이 신경을 못 썼다. 나랑 술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한석율은 이내 자신의 속마음을 그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 미생의 성대리가 소시오패스를 언급했다.(출처/tvN)

그러나 성 대리는 "석율아, 내 일은 없다. 전부 네 일이다"라며 "지금 보니까 이 자식이 완전 소시오패스 같네, 너 진짜 소시오패스 같아"라며 도발했다.

이를 들은 한석율은 술김에 "너 진짜 내 말 좀 들어라. 성 대리 너 진짜"라고 반말을 했다. 그러자 성 대리는 "너 지금 성 대리라고 했어? 이 자식이 소시오패스인 줄 알았더니 사이코패스였구나. 술 맛 다 떨어진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소시오패스란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일컫는 말로 나쁜 품행, 범죄, 야만적 행위, 약물 남용, 직무 태만을 저질렀을 때를 주로 지칭한다. 소시오패스, 반사회성 인격장애란 성격이나 행동이 보통 사람들의 수준을 벗어나 편향된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현실 사회에서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성격이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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