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요시위서도 이어진 류석춘 교수 규탄...일본 정부 사죄 및 법적 배상 촉구도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두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수요시위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천40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의 조직적, 체계적 시스템에 의해 자행된 전시 성폭력"이라고 강조했다. 한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는 제대로 된 사죄,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 극우 세력은 위안부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인사가 그런 말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기 울음소리 줄어든다' 月 출생아 40개월째 최저기록 경신
저출산의 그늘 속에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기록을 다시 썼다. 같은 달 사망자 수는 7년 만에 줄어들었지만, 이는 지난해 폭염 속 사망자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25일 통계청 '2019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출생아는 2만5천236명으로, 1년 전보다 1천770명(6.5%) 줄었다. 7월 기준으로 보면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저치다. 1998년 7월까지만 하더라도 매달 5만명 이상 출생했지만 불과 20여년 만에 반 토막 난 셈이다.
WNBA 라스베이거스, PO서 탈락...박지수 시즌 마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탈락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워싱턴 미스틱스와 홈 경기에서 90-94로 졌다. 워싱턴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모두 패한 뒤 이틀 전 홈 3차전에서 승리, 1승 2패를 기록 중이던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패배로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라스베이거스 소속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는 이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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