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22일) 밤 10시 8분쯤 일본 나가노현에 규모 6.8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지는 나가노현 북부 북위 36.7도, 동경 137.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킬로미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나가노현 북부에서는 진도 6에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요한 점은 이 지진 관측이 큰 지진을 예고하는 여진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다.

다행히 쓰나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일본 기상청은 "일본 지진이 국내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 일본 '나가노현'에서 강진이 발생했다.(출처/기상청)

한편 지난 20일에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아사히신문은 20일 오전 10시 50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 깊이 40km 부근에서 진도 5.3(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현 남동부 이와키시와 후타바군에서는 진도 4, 시라카와시, 이시노마키시, 나토리시 등 11개 지역에서는 진도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당시 일본 기상청은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으며 도쿄 전력 측은 후쿠시마 제1 원전에는 지진의 영향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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