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국 아들 재학 중인 연세대 대학원 압수수색 마쳐...일부 입시 자료 사라진 것 확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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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아들이 재학 중인 연세대 대학원에서 일부 입시 자료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는 해당 자료가 분실됐다고 밝혔다. 24일 연세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연세대 대학원을 압수수색해 조 장관 아들 조모(23) 씨가 지난해 대학원에 지원했을 당시 제출한 서류 등 입시 자료를 압수했다. 하지만, 검찰은 대학원 입시 당시 조씨에게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여한 면접과 서류 점수표는 확보하지 못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조씨뿐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2018년 전기 및 이전 2년치 심사위원 개별 점수표 서류 전체가 대학원에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단골 환자들에게 프로포폴 56차례 투약 성형외과의 징역형

필러나 보톡스처럼 간단한 시술을 받는 단골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나상훈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A(36)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서구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단골 환자들에게 56차례에 걸쳐 치료가 아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손흥민, FIFA-FIFPro 공격수 순위 14위...'벤제마 제쳤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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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함께 선정한 '월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올랐던 손흥민(토트넘)이 14위를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을 통해 2018-2019시즌을 빛낸 '베스트 11'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15명 후보 가운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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