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4차 확진 판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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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다시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지 일주일여 만에 네 번째 발병이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등의 이동이 중지된다. 위반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광안대교 들이받은 러시아 선장, 1심서 집행유예

음주 상태에서 비정상적인 운항 지시를 내려 요트와 충돌한 뒤 도주하다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러시아 화물선 선장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최진곤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선박 교통사고 도주) 등으로 기소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 선장 S(43) 씨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S 씨 혐의 중 업무상 과실 선박파괴 부분만 무죄로 보고 나머지 음주 운항, 선박 교통사고 도주, 업무상 교통방해, 예선 미사용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강원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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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에 나섰다. 최문순 지사는 24일 한금석 도의회 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공모에 응모한다"고 밝혔다. 유치 후보 도시는 강릉과 평창이다. 세계인의 가슴 속에 평화올림픽으로 각인된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감동을 재현하고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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