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입원 환자 2명 사망...‘대응 1단계’ 발령

(김포소방서 제공)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24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졌다. 해당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이 중 40여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안동호 수질 개선 위한 인공습지 준공...오염물질 저감

경북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인공습지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습지는 안동호에 유입되는 비점오염(불특정 다수 또는 지역 전체 배출에 따른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와 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63억여원을 들여 5년에 걸쳐 만들었다. 면적 4만472㎡로 국내 댐 상류 인공습지로는 최대 규모다. 인공습지에는 유출된 오염원을 삭감해 방류할 수 있도록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침전지를 조성하고 정수·부엽 식물을 심어 수질을 개선한다.

탬파베이 최지만 17호 홈런 폭발...추격의 3점포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추격에 불을 댕기는 시원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4로 끌려가던 4회 1사 1, 3루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쐈다. 1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 이래 엿새 만에 터진 최지만의 시즌 17번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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