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 문화제 28일 개막 및 에버랜드 세계 바비큐 페스티벌 [팔도소식/축제]

[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3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백제 여인의 사랑 노래'...정읍사 문화제 28일 개막 – 전라북도 정읍시

백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노래인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한 '제30회 정읍사 문화제'가 28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시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정읍사 여인 제례, '2019 정읍사가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한 '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 등으로 꾸며진다.

소망 풍선 날리기, 소원 등 달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정읍사는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의 심정을 노래한, 현존하는 유일의 백제가요다.

2. 에버랜드 세계 바비큐 페스티벌…8개국 22개 메뉴 출시 – 경기 용인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 정원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3일간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Red & Grill Barbecue Festival)을 연다.

 바비큐 페스티벌은 중국, 베트남, 스페인 등 세계 8개국의 바비큐 메뉴 22종을 출시한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은 봄에 열리는 '스프링온스푼 푸드 페스티벌'과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양대 음식 문화 축제로 꼽힌다.

고객 참여 현장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한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중국식 '마라 오징어구이'와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 바비큐 플레이트'를 새로 선보인다.

지난해 바비큐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멕시칸 빅 플레이트', 육즙 가득한 스페인풍의 '로스트 비프스테이크', 언양식 불고기 컵밥, 춘천식 닭꼬치도 추천메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