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류현진, 빅리그 첫 홈런 치고 마침내 13승...동점 솔로포로 빅리그 첫 아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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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등판에서 데뷔 이후 첫 홈런을 터뜨리고 6번째 도전 만에 시즌 13승(5패)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수협 조합장 선거 연루 의혹 해경 간부 조사...직위해제

부산의 한 수협 조합장 선거에 해경 간부가 부정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남해해양경찰청 산하 한 해양경찰서 소속 A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경위는 올해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한 수협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B씨로부터 돈을 받고 선거를 도와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부산 강서경찰서는 최근 이런 혐의로 A씨를 소환해 조사했고, A 경위 근무지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압수수색...삼성 합병·승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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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한 삼성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있었다고 판단한 지 한 달 만이다. 검찰이 옛 삼성물산 대주주로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한 점에 비춰 수사가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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