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논문' 교수 아들, 검찰 조사서 ‘허위’ 시인
'조국 딸 논문' 교수 아들, 검찰 조사서 ‘허위’ 시인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9.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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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를 의학논문 제1저자로 올려준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 장모(28)씨가 검찰 조사에서 '품앗이 인턴' 의혹이 불거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이 사실상 허위였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는 고교 3학년이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 최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서울대 주최 세미나에 하루 출석하고 증명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도 비슷한 시기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했다고 고교 생활기록부에 적혀 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장 교수는 자신이 근무하던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007년 7~8월 2주간 조씨에게 인턴을 시켜주고 2009년 3월 의학논문 제1저자로 조씨 이름을 올렸다.

조 장관의 딸 뿐 아니라 아들(23)도 2013년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하고 증명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아들의 증명서 역시 그 형식이 다른 이들의 증명서와 다르다는 이유로 허위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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