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키리바시, 대만과 단교 후 중국과 국교 수립 발표
남태평양 키리바시, 대만과 단교 후 중국과 국교 수립 발표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9.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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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키리바시 공화국이 대만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이날 키리바시 공화국이 대만과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제공]
[연합뉴스제공]

이에 따라 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는 15개국으로 줄었다. 키리바시 공화국은 대만과 단교한 후 중국과 국교를 수립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중국은 경제력을 앞세워 대만 수교국을 상대로 자국과 수교할 것을 압박하면서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하려는 전략을 취해왔다.

특히 2016년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취임한 이래 이런 압박이 강화돼 차이 총통 취임 이후 이날까지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부르키나파소, 상투메프린시페, 파나마,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 7개국이 대만과 단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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