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민갑룡 경찰청장,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원점에서 재수사"...제보 들어오고 있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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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를 밝혀낸 경찰이 3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실체 규명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개구리소년 사건 발생 장소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을 찾아 "유족 등에게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유류품을 재검증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곤란하지만 나름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사다리차 쓰러져 3층 높이서 작업하던 남성 추락...병원 치료

20일 건물 외벽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사다리차가 쓰러지면서 작업자 1명이 다쳤다.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동작구 상도동의 한 건물에서 사다리차에 올라 3층 높이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김모(65)씨가 바닥에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 김씨는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다리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차를 보내 11시20분께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관계자는 "김씨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여자배구, 22일 아르헨과 월드컵 대결...일본 토야마에서 2라운드 첫 경기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1라운드를 2승 3패로 마친 한국 여자배구가 22일부터 2라운드 경기에 들어간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22일 오전 11시 일본 토야마에서 아르헨티나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요코하마에서 진행한 1라운드에 2승 3패로 전체 12개 참가국 중 9위로 밀린 한국의 여섯 번째 경기다. 한국은 1라운드 때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러시아에 덜미를 잡혔지만 일본과 카메룬을 제물 삼아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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