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방탄소년단 리더 RM, 청각장애학교에 1억 기부..."청각장애 학생들 음악교육에 써달라"

(방탄소년단_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_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본명 김남준, 25)이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에 써달라며 특수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청각장애 특수학교 서울삼성학교에 따르면 RM은 자신의 생일(9월 12일)을 기념해 이달 16일 이 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받았다"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과 예술 공연 활동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역 앞 상수도 누수로 '물바다'...도로 전면 통제

20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도로에 물이 쏟아져 나와 도로 전체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대문역 인근 도로 밑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서대문경찰서 앞 도로(서울역~서대문역 양방향)가 통제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호날두 노쇼 논란' 축구경기 주최사 대표 소환 조사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노쇼'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께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를 불러 8시간가량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과 참고인들의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벤투스 초청 친선 경기 유치 과정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친선전에 뛰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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