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9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28~29일 아고라 북 페스티벌 개최 –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군 제공)
(증평군 제공)

제4회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28~29일 증평 군립도서관에서 열린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28일 육군 37사단 군악대와 버스킹 밴드 공연팀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개그맨 김영철 씨의 조크 콘서트 '나를 키운 뻔(FUN)한 꿈 Show'가 열린다.

29일 나태주 시인이 '시(時)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어린이를 위한 'LED 매직 퍼포먼스 쇼'도 펼쳐진다.

플리마켓과 아나바다 장터, 기증 도서 나눔행사가 열리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 참여는 증평군립도서관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증평군 관계자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여는 축제"라며 "유익한 특강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 "잔치 크게 햄수다"…27∼29일 서귀포칠십리축제 열려 – 제주 서귀포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서귀포 대표축제인 제25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05개 마을이 함께하는 와랑와랑 서귀포!'를 부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서귀포시 105개 마을이 참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 진행되는 축제의 상징 '칠십리 퍼레이드'에는 참가자들이 각자 105개 마을의 상징물을 들고 행진하는 형태로 진행돼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퍼레이드 킬러 콘텐츠 발굴사업'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100여명과 군악대, 기마대 등이 함께 퍼레이드에 나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그간 중시되던 의전을 과감히 생략하고 관람객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전야제 행사로 방문객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를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에서는 서귀포시 자매도시 및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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