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인 여행객 급감...일본 언론 비중 있게 보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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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일간지들이 한국의 여행 불매 운동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반토막이 났다는 일본 정부 발표를 1면 머리기사로 비중 있게 다뤘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에서 뜨겁게 번진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결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나오자 바짝 긴장하면서 지방 관광지와 관광업계의 피해가 현실화됐다고 우려했다. 요미우리신문은 "8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수가 전년 동기의 거의 절반 줄었다"며 "이 영향으로 전체 외국인 일본 방문자 수는 11개월만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10대 여성 대상 직업체험축제 20일 개최

서울시는 가출 등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1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Show me the jobs)를 20일 오후 4~8시 관악구 도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일곱번째 열리는 '쇼미더잡스'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적고 직업선택의 폭이 좁은 위기의 10대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수공예·바리스타·미용·텍스타일 디자인 등 총 13개 직업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요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희망직업인 1인 영상 크리에이터와 디제잉 분야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서울 청년 165명, 전국 8곳서 창업 준비 시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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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청년들이 전국 각지로 퍼져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넥스트 로컬,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82개 팀 청년 165명이 각자 맡은 지역으로 곧 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은 강원 춘천·영월, 경북 의성·상주, 충남 논산·금산, 전북 완주·군산 등 8곳이다. 청년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 조사'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실비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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