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7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제주 평화로서 덤프트럭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 숨져 – 제주 서귀포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17일 오전 8시 43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에서 덤프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8)씨가 팔이 잘리는 등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트럭이 1차로 상에 엎어지고, 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포크레인이 2차로 바로 옆 화단에 떨어졌지만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넘어진 트럭과 굴착기가 서귀포시 중문 방향 편도 2차로를 모두 막아서면서 한때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트럭이 제주시에서 중문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2차선 연석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구청 행정복지센터서 공무집행 방해한 50대 벌금형 선고 – 인천광역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구청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는 등 소란을 피워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서윤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19일 오후 2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행정복지센터에서 욕설을 하고 소주병을 안내 창구로 던져 깨뜨리는 등 공무원 B(27)씨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민원 서식 발급을 위한 이메일을 불러 달라"는 B씨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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