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7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20∼21일 '서대문 책으로 축제'...인형극 및 클래식 공연도 – 서울시

(서울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0∼2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주제로 '2019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 오후 7시 이진아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베스트셀러 '너는 특별하단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난감 인형극이 선을 보이며 21일에는 독립공원 주 무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전통놀이극 '재주 많은 세 친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도서관 우수 이용자와 다독자 시상 등이 이어진다.

오후 4시에는 '보헤미안랩소디'부터 '겨울왕국'까지 영화 속 명장면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사랑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 구리시 27∼29일 한강 코스모스 축제...시내로 확대 – 경기도 구리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구리시는 27∼29일 토평동 한강공원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으며 이를 위해 한강 변 5만9천㎡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난봄 유채꽃 축제 때처럼 도심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강 변에서는 코스모스 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코스모스 단지 주변에는 넝쿨 전시관과 LED 포토존 등이 설치되며 석고 마임과 피에로 퍼포먼스 등도 선보인다.

축제 기간 전통시장, 장자호수공원, 갈매 애비뉴 앞 분수대에서도 인기 가수와 시립 합창단 등이 콘서트를 열어 축제 흥을 북돋는다.

폐막 공연은 29일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다. 김종서, 닐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텔라 소영, 걸그룹 그레이시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구리시는 코스모스 축제 기간인 28∼29일 한강공원에서 평생학습 축제와 학생·시민 백일장을 열고 일자리 상담 버스도 운영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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