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주 아파트 공사장서 부식 심한 박격포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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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의 아파트 터파기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길이 20㎝, 지름 5㎝가량의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포탄은 시간이 오래 지난 듯 부식이 심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포탄은 60㎜ 박격포 훈련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포탄이 발견된 공사 현장이 과거 군에서 사용하던 포 사격장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를 위해 포탄을 군 당국에 인계할 계획이다.

강원도 내 출렁다리 안전관리 대책 마련 시급

강원도가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후죽순 설치되는 출렁다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나선다. 출렁다리는 케이블로 지지하는 형식의 보도교로 경관 확보를 위해 산악·하천 등에 주로 건설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재 명확한 설치·관리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특화된 설계기준이 없어 통상 보도육교 등 기준을 일부 준용해 설계·시공하지만, 제대로 준용하는지 불확실해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 우려가 커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해 나오고 있다.

삼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청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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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삼보연맹 제공]

서울로 예정됐던 세계삼보선수권대회 개최 장소가 충북 청주로 변경됐다. 대한삼보연맹은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 개최 장소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연맹은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대관료 지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개최지를 급히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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