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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아내 숨지게 하고 보험금 노린 남편 무기징역 선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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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김정아 부장판사)는 17일 승용차를 선착장에서 바다에 추락 시켜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박모(50)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자신의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보험금 수령의 도구로 사용한 점, 피해자를 차가운 겨울 바다에 빠뜨려 익사하게 한 점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다.

강원도, 인명사고 제로화 위해 지능형 CCTV 설치

강원도가 도를 찾는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18억원을 들여 10개소에 설치한 지능형 폐쇄회로 CCTV를 2022년까지 매년 15개소씩 4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지능형 CCTV는 주야간 자동감지 기능과 자동경고 방송, 위험 상황 정보전송 등이 가능하다.

2019 슈퍼챌린지 최종전, 1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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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서킷을 질주하는 내구레이스인 '2019 슈퍼챌린지' 4라운드 최종전이 11월 2~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는 9일 "최종전을 흥미롭게 치르기 위해 경기 일정에 변화를 줬다"라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모터스포츠 강국들의 드라이버들도 처음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애초 10월 5~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해외 드라이버 초청을 통한 국제 대회로 치르기 위해 일정을 한 달가량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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