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농사를 할 때 어렵게 느껴지는 농업용어의 뜻은?
[카드뉴스] 농사를 할 때 어렵게 느껴지는 농업용어의 뜻은?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19.09.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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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이연선] 농업용어들은 대부분 한자어로 표현된 말들이 많아 한자의 뜻을 정확히 잘 알지 못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한자의 뜻을 살펴보고 농사에 흔히 쓰이는 말 중에 어렵게 다가오는 농업용어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자.

먼저 밭을 갈 때나 밭을 준비할 때 쓰는 용어들을 살펴보자. 경운이란 작물을 기르기 전에 토양을 갈고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지표면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이다.

트랙터 등의 기계나 삽, 호미, 괭이 등을 이용하며 지표면의 잡초와 작물의 잔재 처리를 하고, 물과 공기의 원활한 순환, 양분의 유효화를 돕는다.

정지란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기 전에 알맞은 토양상태를 조성하기 위해 토양에 하는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작물을 수확한 후에 토양이 다져져 있기 때문에 공기나 수분의 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정지 작업에는 경기, 쇄토, 진압 등이 있다. 경기는 흙을 갈아 일으켜 큰 덩어리를 대강 부수는 작업이고 쇄토는 경기된 큰 덩어리를 잘게 부수는 작업이다. 진압은 씨를 뿌린 후 롤러 등의 기계로 눌러 토양이 수분을 쉽게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말한다.

노지란 지붕이 안 덮여 있는 땅이나 바깥의 자연조건을 말한다. 노지재배란 채소나 꽃 등을 재배할 때 특수한 가열이나 보온을 하지 않고 밭의 자연적인 조건에서 재배하는 방법이다.

다음으로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고 키울 때 쓰는 용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파종이란 씨를 뿌리는 작업이다. ‘씨 뿌리기’라고도 하며 밭에 바로 뿌리는 것 외에 모종을 키우는 밭 또는 시설에 뿌리는 것, 모종판에 뿌리는 것을 포함한다.

육묘는 우리말로 ‘모종 가꾸기’를 의미한다. 이식 재배할 때 옮겨 심을 모를 집약적으로 키우는 것이다. 묘상이나 모종판에 뿌린 종자를 모종으로 만드는 과정, 혹은 어린 나뭇가지나 줄기를 땅이나 화분에 꽂아 밭이나 화분에 심을 수 있는 묘목으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직파란 씨앗을 묘상에서 키우지 않고 직접 논이나 밭에 파종하여 수확할 때까지 한 장소에서 자라게 하는 방법이다. 직파법으로 재배하면 묘상관리나 이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식 재배할 때 뿌리에 손상을 입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는 직파법을 이용해 재배한다.

지금까지 어려운 농업용어의 뜻을 알아보았다. 밭을 갈고 준비한 후에 씨를 뿌린 다음 모종을 심고 키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된다. 귀농에 뜻이 있건 그렇지 않건 이런 농업용어들은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니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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