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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거액 재산 은닉 주장한 안민석 의원 고소...모두 거짓이라고 주장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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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비선실세' 최순실(63, 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자신이 거액의 재산을 숨겨두고 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고소했다. 최씨는 17일 오전 안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씨는 변호인을 통해 낸 고소장에서 "독일 검찰이 독일 내 최순실 재산을 추적 중인데 돈세탁 규모가 수조원대"라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재산이 최태민 일가로 흘러 들어가 최씨 재산형성에 기여했다"는 취지의 안 의원 발언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필로폰 투약' 동남아인 4명 구속...여과장치도 손수 제작

국내에 불법 체류하며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2)씨 등 동남아시아인 4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충북 한 아파트에서 4차례 필로폰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열한 필로폰을 빨대, 볼펜 대, 고무호스, 유리관 등을 이용해 흡입하는 연기 여과장치까지 손수 만들어 범행을 저질렀다.

올림픽 예선대회 출전 여자핸드볼 대표팀, 21일 중국으로 출국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출전을 위해 21일 출국한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 나간다. 6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우리나라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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