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기본계획 발표
봄에는 드럼, 여름에는 국악, 가을에는 K팝, 겨울에는 클래식 등 계절마다 장르별 음악 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이달 말 문을 여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시작으로 음악 거점 4곳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4천818억원을 투입해 계절별 음악 축제 개최와 4대 음악 거점 조성 등 9개 과제를 추진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1년 365일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 후 1개월 수익률 3.13%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 화제를 모은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의 출시 후 1개월 수익률이 3.13%를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8월 14일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1개월 운용 성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날 기준 펀드 운용 규모는 64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초기 농협 계열사에서 낸 300억원의 기초 투자금을 제외하고 340억원이 추가 모집됐다. NH-아문디운용은 "최근 침체한 공모 주식형 펀드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이라며 "1개월 성과로 주식형 펀드를 평가하기는 부적절하지만 좋은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17일 송파구서 ‘1988 서울올림픽 31주년’ 기념식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1988 서울올림픽 31주년 기념식을 연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올림픽 출전선수 및 지도자, 서울올림픽자원봉사자회, 올림픽 동우회 및 유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서울올림픽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서울올림픽의 화합과 평창올림픽의 평화를 이어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으로 통일의 꿈을 향해 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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