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인 일본에서 100세를 넘는 인구가 7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초고령자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100세 이상 인구는 7만1천238명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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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1971년 이후 49년째 증가해 해마다 사상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성별은 여성이 88.1%를 차지했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의료기술의 발달 등에 힘입어 오는 2029년이 되면 100세 이상 인구가 18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100세를 맞는 국민에게 총리 명의의 축하장과 함께 기념품으로 은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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