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11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강화도 단독주택서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 인천광역시

인천 강화도의 한 주택에서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연합뉴스 제공)

인천 강화도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한 단독주택에서 A(84·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경찰에서 "A씨 아들이 어머니가 연락이 안 된다고 해 가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A씨는 발견 당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그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집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타살로 숨진 것인지 사고를 당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부검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 음주운전 20대, 다리 난간 충격 뒤 추락...3명 경상 – 광주광역시

광주에서 음주운전한 20대가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술을 마시고 운전한 20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28분께 광주 북구 임동 광천1교에서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3m 아래 다리 밑으로 추락해 이 사고로 A씨와 차량 동승자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6%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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