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동 233㎡와 버스 3대, 재활용 자동차 부품 등을 태워 6천21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 제공]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44명을 동원했지만 폐차 일부가 폭발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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