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6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새우가 돌아왔다"...영암 학산면서 21일 '유기농·토하축제'– 전남 영암군

영암군 학산면에서 '유기농·토하 축제'가 열린다.(영암군 제공)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생태계가 복원돼 사라졌던 토하가 돌아온 전남 영암군 학산면에서 '유기농·토하 축제'가 열린다.

학산초등학교 인근 유기농 벼논과 하천 일원에서 21일 '청정 학산천으로 새비잡으러 가세!'란 주제로 유기농·토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유기농 벼농사를 짓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만)에서 주관한 민간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다.

2015년 가을,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학산천에서 토하잡기를 했던 것을 계기로 시작된 축제는 2017년부터 영암군 후원을 받아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기농 벼논과 학산천에서 토하 등 각종 서식물을 잡는 생태탐방과 자연환경 사진전 등 친환경 농업을 통해 살아나고 있는 생태계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학산천에서 잡은 토하로 만든 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들을 홍보·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 타작마당,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진행한다.

2. 충북과학교육축제 6일 팡파르...새 단장 체험관도 개관 – 충북 청주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6∼7일 이틀간 과학교육축제를 연다.(충북도 제공)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6∼7일 이틀간 과학교육축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축제에서는 각급 학교가 마련한 6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5행시 짓기,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미니이벤트, OPEN 과학실, 별★밤 축제도 열린다.

6일에는 개관 20년 만에 새로 단장한 과학체험관이 다시 문을 연다.

97억원을 들여 새로 단장한 과학체험관은 상상 놀이터, 발견놀이터, 신비 놀이터,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수술·디지털 스케치·대형 공기 대포 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일(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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