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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장시간 노동 개선 촉구...“장시간 노동은 분류작업 때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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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시간 노동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 작업과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참여연대, 택배노동자기본권쟁취투쟁본부는 5일 서울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택배사들은 장시간 노동의 원흉인 분류 작업을 개선하는 데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추석을 기점으로 선물세트 등 배송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분류 작업 시간이 길어져 오후 2시를 넘겨서야 배송을 시작하는 등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게차에 올라 작업하던 직원 추락사..."사업주도 책임"

산업 현장에서 중장비 등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다가 사고가 나면 사업주에게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형사 5단독 강지현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업체 대표 B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중장비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C씨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A 업체에 벌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류현진, 이번엔 '천적' 에러나도 못 넘어 또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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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7-3으로 앞선 5회 초 1사 1, 2루에서 애덤 콜라렉과 교체됐다. 콜라렉이 승계 주자들의 득점을 저지해준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류현진은 시즌 12승(5패)에 머물렀고, 평균자책점은 2.45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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