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tvN 예능 ‘뭐든지 프렌즈’의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이시원이 MC로 활약한 tvN 예능 ‘뭐든지 프렌즈’의 마지막 방송이 방영되었다. ‘뭐든지 프렌즈’는 ‘사원테스트’, ‘뭐든지 랭킹마트’ 코너와 ‘맛탐정 프렌즈’ 코너로 나뉘어 출연진의 사비 탕진을 표방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시원_인스타그램)
(이시원_인스타그램)

방송에서 이시원은 활기를 불어넣는 만능 알바생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사원 테스트’의 코너에서는 댄스와 몸짓 힌트로 퀴즈의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맛탐정 프렌즈’ 에서는 쉬지 않는 이시원 특유의 밝고 깨끗한 표정과 리액션으로 방송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붐과도 찰떡 케미를 선보였는데, 노련한 개그맨들의 호흡에 맞서 때로는 엉뚱 발랄 댄스로, 때로는 로봇 같은 어색한 귀여움으로 사장님 붐과 함께 방송을 진행 했다. 

이시원은 종영 소감으로 “베테랑분들 사이에서 홀로 생소한 인원으로 낯설었을 수 있었을 텐데 촬영 내내 함께 MC를 맡았던 붐님과 프렌즈들의 한마디 건네주시는 배려, 뭘 해도 칭찬해 주시는 따뜻함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 떠올려도 금세 에너지가 충전되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기쁩니다. 다시 한번 아무것도 모르는 예능 신생아를 잘 돌봐주셔서 출연자 및 감독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뭐든지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뭐든지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시원은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해 ‘미생’,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다 ‘뭐든지 프렌즈’를 통해 첫 예능에 도전했다. 

‘뭐든지 프렌즈’를 통해 기분 좋고 에너지 넘치는 해피 바이러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이시원이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