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4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필리핀
필리핀서 뎅기열 급속도로 확산...전국 뎅기열 환자 22만여 명

4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뎅기열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지난달 17일까지 전국에서 뎅기열 환자 22만9천736명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11만970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베트남 전역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사육 돼지 400만 마리 살처분

4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베트남 전역을 휩쓸어 전체 사육 돼지의 13%에 해당하는 40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

▶볼리비아
볼리비아 산불, 2달 이상 지속 중...삼림, 인명피해, 유적 피해까지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두 달 이상 지속한 산불로 지난 주말 첫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만㎢의 삼림과 초원은 물론 사람의 목숨과 고대 암각화 유적까지 집어삼켰다.

▶벨기에
벨기에 앤트워프서 폭발로 가옥 3채 무너져...2명 부상 등 인명 피해 발생

벨기에 항구 도시 앤트워프 교외에서 3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면서 가옥 3채가 무너지고 최소 2명이 부상하는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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