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능 대비 마지막 모의평가 전국서 실시..."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2천101개 고등학교와 435개 지정학원에서 시작됐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에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다.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은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출제위원단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면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국 사퇴 촉구' 서울대생 다음 주 3차 촛불집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 학생들이 조 후보자를 규탄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9일 오후 6시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총학은 이번 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다음 주에 집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총학은 5일 오전에는 행정관 앞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야구 '첫 홈런' 박주홍, "칠 것 같았어요“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의 외야수 박주홍(장충고)이 대표팀의 홈런 갈증을 시원하게 씻어냈다. 박주홍은 3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중국과의 A조 조별리그 5차전(최종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볼넷으로 7-2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박주홍은 대회 타율 0.385에 출루율(0.500)과 장타율(0.692)을 합친 OPS는 1.192로 끌어올렸다. 박주홍은 "오늘 첫 홈런을 칠 것 같았는데 쳤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