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4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신안 홍도서 20∼21일 '불볼락 축제' – 전남 신안군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20일부터 이틀간 '홍도 불볼락 축제'가 열린다.(신안군 제공)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20일부터 이틀간 '홍도 불볼락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 불볼락 회무침 요리 및 시식회, 깜짝 경매,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선상낚시 체험행사도 열린다.

가을의 전령사 불볼락은 연안에 정착해 갑각류, 작은 어류, 갯지렁이류 등을 잡아 먹는 어종으로 2∼6월 사이에 산란하며 지역 방언으로는 '열기'로 불린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홍도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신비한 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최일남 축제추진위원장은 3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홍도의 불볼락을 소재로 홍도와 천사섬 신안을 널리 알리고자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도는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2. 포천시, 21일 비둘기낭폭포서 '지오페스티벌' – 경기 포천시

한탄강 비둘기낭폭포 일대에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이 열린다.(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포천시는 21일 한탄강 비둘기낭폭포 일대에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인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EDM 디제잉 공연이 두 시간 동안 펼쳐진다.

행사장인 영북면 비둘기낭폭포 인근에는 한탄강 캠핑페스티벌과 한탄강 명소를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지오투어링 행사도 함께 열리며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고 플리마켓 행사도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포천시는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 의정부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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