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화 채널 OCN에서 오후 10시부터 방영됐기 때문.

지난 2017년 6월 개봉한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가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악녀는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김옥빈의 액션에는 호평을 보낸 것. 당시 한국에서는 만들어질 수 없는 한국영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악녀’의 액션은 엔딩에 다가갈수록 정점에 이른다. 자신의 삶을 완전히 짓밟아버린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숙희’는 칼 두 자루를 들고 나서고 자동차를 타고 옆 건물 옥상에서 적들의 아지트로 뛰어들며 시작된 싸움은 버스로 옮겨져 도심을 달리면서 계속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영화 ‘악녀’에 대해 “액션은 추천, 내용은 비추” “100만을 넘긴 아까운 액션 영화” “헐리우드 대작 속 빛난 영화”등이라는 평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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