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2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나경원 "조국 기자간담회, 국회 기습 침략...주권자에 대한 명백한 테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조 후보자가 법에서 정한 인사청문회를 회피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기습 침략했다"라며 "주권자에 대한 명백한 테러"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가족 증인 명단 제외 및 일정...수용하기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가족 증인 채택 양보·5일 뒤 청문회 개최안'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조국 인사청문회 "가족 증인명단 제외로 청문회 열릴 수 있다면 동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가족을 증인명단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했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인사청문회가 열릴 수 있다면 동의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조국 인사청문회 일정 관련 "국회 청문회 일정 잡는 것을 권고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과 관련해 "대통령의 청문안 재송부 기한 안에 해당하더라도 국회 청문회 일정을 잡는 것을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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