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대구 경상여고 강당서 학생들 가스 흡입...17명 병원 이송 – 대구광역시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를 흡입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제공)

2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는 학생 7명이, 정오께 학생 10명이 추가로 오심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당에는 800여명의 학생이 조회를 받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국립대 교수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학교 "직위해제" – 부산광역시

부산의 한 국립대 교수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협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연합뉴스 제공)

부산 한 국립대 교수가 술자리에서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모 국립대학 A 교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교수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께 부산 남구 한 술집에서 여제자인 B 씨 허벅지와 손을 만지고, 다음날 새벽 2시 인근 맥줏집에서는 B 씨 뺨에 입을 맞추고 끌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수사 통보로 성추행 의혹을 알게 된 학교 측은 해당 교수를 직위 해제한 상태이며 대학 한 관계자는 "A 교수는 학생 지도를 할 수 없는 상태로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면 징계위원회를 내려 파면·해임 등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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