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46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장전교에서 A(72)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다리 가드레일을 뚫고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부산서 승용차 1개가 다리 가드레일을 뚫고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부산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평소 부정맥 증상이 있어 사고 직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다가 깨보니 추락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부정맥은 심장 내에는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전달체계가 변화나 기능부전등에 의해 초래되는 불규칙한 심박동을 부정맥이라 하며 호흡 곤란, 가슴두근거림, 실신 등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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