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주시, 시민들 위해 추석 연휴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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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주시는 추석 연휴인 9월 12∼15일 시민들과 귀성객·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산하 완산구청, 덕진구청, 맑은 물 사업본부, 보건소도 자체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이 기간 총 449명이 비상 근무한다. 종합상황실과 자체상황실에서는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 등 6대 생활민원을 즉각 처리한다. 특히 시청 종합상황실 4개 반은 현장 순찰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사지 업소 불법체류 여성, 에이즈 감염 확진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여성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과 보건당국이 행적 조사에 나섰다. 30일 전남 여수시와 경찰에 따르면 여수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외국인 여성 A씨가 최근 급성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 상태가 악화해 의식 불명 상태인 A씨는 정밀 검사 결과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였다.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A씨는 언제부터 여수에 거주했는지 등이 불분명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에이즈 감염자 신상을 공개하지 못하는 규정에 따라 국적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31일부터 전북 해수면 상승... 침수, 고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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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새벽 시간대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와 해안가 침수와 갯벌 고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수면 높이는 군산 762㎝, 위도 705㎝, 어청도 639㎝로 예측됐다. 전북도는 군산, 고창, 부안에 고조정보 2단계 '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안전담당자 현장 배치, 해안가·방조제·해안도로 출입 통제, 저지대 차량 이동 주차, 선박 결속 및 대피, 바닷가 낚시 및 관광객 출입 통제 등 안전관리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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