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처는 고양이들의 긁거나 땅을 파는 본능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고양이 용품이다.  

스크래처는 고양이들이 발톱을 이용해 ‘긁기’ 때문에 헤지고 분진이 생기는 소모품으로 한 번 사면 계속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용품이다.

따라서 경제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 스크래처를 오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키워보리 스크래처 제공
키워보리 스크래처 제공

 

고양이 스크래처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크래처를 잘 골라야 하는 수밖에 없다. 먼저 고양이가 수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발톱을 다듬는 공간이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를 지녀야 한다. 

너무 강하면 발톱이 부러질 수 있고 너무 약하면 순식간에 헤져 오래 사용할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양이의 연령이나 습관, 성격, 취향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강도를 지닌 스크래처를 골라야 한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교체를 할 수 있으면 좋다. 고양이에 따라 스크래처를 사용할 때 구석이나 한가운데 등 특정한 부위만 긁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다른 곳은 멀쩡한데 그 부분만 헤져서 교체를 해야 한다면 경제성이 매우 떨어질 것이다. 이때 해당 부분만 새로 교체를 할 수 있거나 멀쩡한 부분과 바꿔줄 수 있다면 몇배는 더 오래 쓸 수 있다. 최근에는 이렇게 부분교체가 가능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키워보리 고양이 스크래처의 ㈜이룸디엔피 주용진 대표이사는 “키워보리 스크래처는 비접착 방식으로 건강을 생각하였고 카트리지 교체 방식을 특허 출원 하여 손상된 부분의 교체 및 사이즈 변경까지 고려했습니다. 스크래처는 소모품이면서 필수용품이므로 고양이가 마음껏 사용해도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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