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을 통한 명문대 진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2019 영국대학박람회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2-7시, 12일(토) 오후 1-6시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2019년 영국대학박람회에는 영국 대학 편입과정을 제공하는 엑시터 대학교, 뉴캐슬 대학교,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퀸즈 대학교 등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 각 영국 대학교에서 파견한 현지 입학담당자들과 교수들이 내한하여 참석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해외유학을 결심했다면,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해서 전문 유학원의 도움을 받거나 대학 입학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유학 박람회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4년제인 한국 대학교에서는 1학년 때 대부분 교양 과목을 듣는 반면 영국 대학교는 3년제이며, 교양 과목이 없고 전공 과목만을 듣는다. 따라서, 영국 대학 간 편입도 쉽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대학교를 다니다가 편입하는 것은 더욱 까다롭다. 학제와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편입이 가능한 성적을 정해놓는 것이 아니라, 영국 대학교는 지원자가 한국의 대학교에서 이수한 과목과 성적을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오퍼를 준다.

또 국제학생을 위해 마련된 편입과정인 International Diploma 과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해외의 대학교의 1학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성적으로 편입과정을 이수하면 그 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의 학년으로 편입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성적에 따라 타 대학교로도 지원할 수 있다.

단, 모든 대학교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고, 대부분의 학교들이 경영, 컴퓨터 공학, 미디어, 건축학, 개발학 등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International Diploma 과정은 영어 수업도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에세이 작성 방법, 논문 인용 방법 등 학사학위 과정을 밟는데 반드시 필요한 지식도 함께 배우기 때문에 Foundation (학사 예비과정) 과정 없이 1학년으로 입학한 만큼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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