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비과세, 세액감면으로 내년 국세 52조 감면 육박

[사진/연합뉴스 제공]

내년 비과세·세액감면, 세액·소득공제 등으로 줄어드는 국세가 5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경기둔화 등에 따른 국세수입 정체 등으로 국세감면율은 15.1%로 법정한도(14.0%)를 초과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조세지출예산서를 보면 내년 국세감면액은 올해보다 1조8천억원 늘어난 51조9천억원으로 전망됐다. 조세지출예산서는 조세특례제한법과 개별세법상의 비과세·세액감면·세액·소득공제 등 조세지출(국세감면)의 실적과 전망을 항목별로 분석한 자료다.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전통시장, 대형마트 하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통시장 22만7천497원, 대형유통업체 30만9천820원으로 각각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0.5%, 1.9%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쌀, 소고기, 북어, 배추 등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모두 구매했을 때 가격을 일주일 전과 비교한 결과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통시장에서 쇠고기·계란 등 축산물과 배추·무 등 채소류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사과(홍로)·배 등 과일류는 하락했고 쌀·참깨는 보합세를 보였다.

강원도개발공사, 도내 지방공기업 최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사진/강원도개발공사 제공]

강원도개발공사(GDC)가 도내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활성화 사업, 사회공헌 분야, 신규사업 제안 등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수요자 주도형 공공사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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