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YG 양현석,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해외 원정 도박-성매매 알선 혐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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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9일 경찰에 출석했다. 양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1분께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양 전 대표는 "원정 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환치기 혐의도 사실인가', '도박 자금을 미국 법인을 통해 마련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도 "경찰 조사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만 답했다. 양 전 대표는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담배꽁초 시비에 러시아인 살해한 태국인 주범 검거

담배꽁초 때문에 벌어진 시비로 러시아 남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태국인 남성 3명 가운데 주범인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상해치사 혐의로 태국인 A(3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광산구 산정동 거리에서 러시아인 B(2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이들의 다툼은 사흘 전 원룸 건물 3층에 머물던 A씨 등이 길을 걷던 B씨 일행 쪽으로 담배꽁초를 내던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농구 대표팀, '월드컵 1승' 목표 안고 중국으로 출국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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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승의 목표를 안고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이 열리는 중국으로 향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 장소인 중국 우한으로 출국했다. 이번 월드컵은 2020년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을 겸해 치러진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나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국가는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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