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 거대 거미 종류인 ‘농발거미’의 영상이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농발거비 주변으로 갓 태어난 새끼들이 수백 마리 무리를 짓고 있어 소름 돋는 장면을 연출한다.

농발거미(학명, 홀코니아 임마니스)는 영러로 헌츠맨 스파이더로 불리는 거미목 농발거미과의 절지동물이다. 야행성을 지니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농발거미의 몸길이는 앞컷이 25~30mm이고 수컷이 15~20mm로 암컷이 더 크다는 특징이 있다. 다리를 포함한 전체 길이는 약 8~11cm에 달하는데 암컷은 한 번에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

전체적으로 갈색 빛깔을 띠는 농발거미는 거미줄을 치지 않고 야간에 어두운 곳을 돌아다니며 위색곤충을 잡아먹으며 서식한다. 주로 창고같은 어두운 곳에서 발견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1년 내내 성체를 볼 수 있어 자주 목격된다. 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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