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신라젠 부산 본사 압수수색 4시간 30여분만 종료...취재진 질문에는 침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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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바이오 업체 신라젠을 압수수색 했다. 28일 오전 9시께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소속 수사관 5명이 부산 북구 부산지식산업센터 내 신라젠 본사 사무실로 들이닥쳤다. 컴퓨터에 관련 자료를 복사하고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압수수색에 들어간 지 4시간 30분만인 오후 1시 30분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사무실을 나섰다. 검찰 수사관들은 압수수색이 끝난 뒤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부산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흡입 여고생 한 달째 의식불명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진 여고생이 한 달째 깨어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8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3시 40분께 수영구 민락동 한 회센터 건물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A(19) 양이 한 달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A 양은 현재 병원 중환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양 가족은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루하루 슬픔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사고가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실관계가 철저히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佛 검찰, 도쿄올림픽 '뇌물 유치' 의혹 日 기업 조준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 (연합뉴스 제공)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 (연합뉴스 제공)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측에 뇌물이 전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프랑스 검찰이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를 조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 시간)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수사 기록과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검찰이 덴쓰의 스위스내 파트너 '애슬레틱스 매니지먼트 앤드 서비스(AMS)'를 라민 디아크 전 IOC 위원 부자 부패 사건의 핵심 고리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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