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8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원주 '치악국제걷기축제' 신설…10월 12∼13일 개최 – 강원 원주시

원주시가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를 10월 12∼13일 연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원주시는 치악산 둘레길 등 걷기 여행길 인프라를 활용한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를 10월 12∼13일 연다고 28일 밝혔다.

걷기 축제는 3㎞와 5㎞, 10㎞, 20㎞, 30㎞ 등 5개의 다양한 코스로 운영한다.

3㎞ 코스는 주 행사장인 원주종합운동장 주변 무장애 코스로 유아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5㎞ 코스는 새로 선보이는 도심 속 명품 원주중앙공원 둘레길을 경유하게 된다.

10㎞ 코스의 경우 12일은 무실배과수원길을 거쳐 중앙공원둘레길로 연결되고, 13일은 원주천과 혁신도시둘레길을 거쳐 주 행사장으로 돌아오도록 구성됐다.

20㎞와 30㎞ 코스는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 매지임도, 연세대임도, 행구수변공원, 혁신도시둘레길 등 걷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로 '치악산 달빛걷기'도 열리며, 종합운동장 옆 광장에 저잣거리를 조성해 건강증진 부스와 주전부리 부스를 설치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생생마켓용품 코너와 건강·생활용품 코너를 운영, 가훈 써주기와 페이스 페인팅, 느리게 가는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된다.

2. '갓바위 소원 성취 축제' 31일 경산서 개막 – 경북 경산시

경산시가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과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례 봉행, 소원 풍등 날리기, 소원지 달기, (대학)합격 기원 찹쌀떡 만들기 등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남사당놀이패 공연도 이어진다.

경산시 관계자는 "보물 제431호인 갓바위는 '간절히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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