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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바다열차, 10월 8일 정식 개통...사업 추진된 지 10년 만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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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외곽을 일주하는 월미바다열차가 10월 8일 정식 개통한다. 인천도시축전 개막을 앞두고 2009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 지 10년 만의 일이다. 인천시는 경인선과 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와 문화의 거리, 이민사박물관 등 4개 역 6.1km 구간을 운행하는 월미바다열차가 10월 8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운행하며, 1편성당 승객 정원은 46명으로 연간 95만명을 수송할 수 있다. 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14.4km로 전 구간을 순회하는 데 약 35분이 걸리며 운행 간격은 약 10분이다.

제주도 전역 호우경보...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북부·남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제주도 산지와 동부, 추자도엔 이날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많은 비를 쏟아 냈던 비구름대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접근하고 있어 앞으로 1시간 이내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다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세리나 윌리엄스, '앙숙' 샤라포바 1시간 만에 꺾고 2회전 안착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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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8위, 미국)가 '앙숙' 마리야 샤라포바(87위, 러시아)와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샤라포바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2016년 1월 호주오픈 8강 이후 3년 7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맞대결에서 윌리엄스는 59분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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