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코오롱티슈진...주식 휴지(티슈)조각 되면 소액주주 피해 우려 [시선만평]
위기의 코오롱티슈진...주식 휴지(티슈)조각 되면 소액주주 피해 우려 [시선만평]
  • 보도본부 | 이연선 pro
  • 승인 2019.08.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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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남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인보사는 앞서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나,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 허가 취소됐습니다.

만약 상장폐지로 최종 결정이 되면 투자자들의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오롱티슈진의 시가총액은 4896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가 5만9445명이고, 이들이 보유한 지분은 약 36%에 달합니다. 만약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되면 주식 모두가 휴지조각이 되고 마는데요. 앞으로 코오롱티슈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이 뒤바뀌었더라도 그동안 진행돼온 임상시험 결과로 보아 안전성 및 효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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