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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15일은 제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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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추석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내달 12∼14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2017년 추석 이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시행되고 있다. 다만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일요일)은 면제가 아니다. 연휴 기간(12∼15일) KTX 역귀성·역귀경 승차권 가격을 30∼40% 할인한다. 교통량 분산을 노린 조치다.

실용음악고, 학원에 돈내고 수업 듣게 해...횡령 혐의로 수사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가 학생들을 학교가 아닌 근처 사설 학원에서 수업을 듣도록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학교 관계자들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특정 학원에서 실습과목을 수강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료 외에 해당 학원에 수업료를 따로 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승 달성한 린드블럼, 1점대 평균자책점에 투수 부문 4관왕까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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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20승 고지를 밟은 조시 린드블럼(32, 두산 베어스)이 또 다른 꿈의 기록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에게 20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은 '꿈의 기록'으로 통한다. KBO리그 역대 최소인 25경기 만에 20승을 달성한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을 조금 더 낮추면 1점대로 정규시즌을 마칠 수 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도, KBO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다니엘 리오스와 더스틴 니퍼트도 20승과 평균자책점 1점대를 동시에 기록하지 못했다. 린드블럼은 2019년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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