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저소득층이 80%에 차지할 만큼 생필품이 아닌 제품 소비의 경우 제한적인 경우가 많은 나라이다.

2015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의 이집트 수출은 연간 약 40만 달러에 불과할 정도의 수출 동향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미개척 시장이지만 물들임 코스메틱은 이러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물들임 관계자는 “이집트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으며 이집트 기후에 따른 피부타입을 고려하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면서도 알맞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추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그린 마일드 라인 스킨케어 5종과 및 비타 스네일 글로우 세럼 미스트를 통해 이집트의 성공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 낸 큰 이유다.  

물들임 코스메틱 제공
물들임 코스메틱 제공

물들임은 끊임없는 리셀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품을 알리는 것은 물론 날씨로 인한 이집트인들의 피부 고민을 들으며 소통하고 있다. 특별히 물들임 올그린 마일드 전 제품이나 물들임 미스트의 경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약산성 저자극 스킨케어를 통해 근본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데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천연 화장품 브랜드다.

물들임 관계자에 따르면 “초기 브랜드의 경우 저가 상품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인 후 고가 전략을 통해 질좋은 케이뷰티 브랜드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화장품 트렌드와 성분 등 철저한 시장조사가 필요합니다”고 전하며 이집트 성공 전략을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집트로 수출하는 브랜드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물들임의 이집트 수출은 눈여겨 볼만 하다.

물들임 코스메틱 제공
물들임 코스메틱 제공

물들임의 이집트 수출 관계자에 따르면 “이집트인들의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은 높으나 가격이 비싸서 사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가격 정책에 신경에 꼭 써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집트 현지화 전략에 맞게 이집트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제품을 알리는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매출을 95% 이상을 달성하며 우리나라의 이집트 수출을 진행하는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백 화장품의 경우 사용 전후 사진이나 영상 컨텐츠 등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SNS를 통한 제품 리뷰 추천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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