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6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다세대주택 방화로 6명 부상...1명은 온몸에 화상 – 충남 당진군

충남 당진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6명이 부상했다.(연합뉴스 제공)

26일 0시 2분께 충남 당진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져 4층에 사는 30대 주민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3층 주민 A(41) 씨도 손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으며 늦은 밤 집에 있던 주민 4명 역시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주민 8명이 더 있었으나 다행히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해 더는 피해가 없었다.

불은 건물 내부 275㎡를 태워 3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원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3층 주민 A 씨가 거실에 부탄가스통을 놓고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낸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찰은 A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제주서 항생제 주사 맞은 3세 남아 숨져...경찰 수사 – 제주시

제주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A(3)군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제공)

26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께 제주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A(3)군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군은 얼굴 부위가 벌레에 물린 듯 부어서 지난 22일 해당 병원에 입원해 항생제 주사를 2차례 맞았으며, 23일 오전 3번째 투약 후 이상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항생제와 진료기록 등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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