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의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5일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들, 그리고 정치꾼들이 쏟아내는 그 많은 소문들과 의혹들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해 보지 않은 채로 일단 짱돌부터 던지시는 건 아닌지, 찬찬히 한번 생각해보자"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특히 조 후보자 일가에 의혹을 제기한 언론과 국민에 "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어도단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부정부패나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당시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못 되는 사건만 생겨도 입에 거품을 물고 송곳니를 드러내는 모습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갑자기 공자님을 위시한 역대급 도덕군자들이 환생했나 싶을 지경. 써글" 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수는 한일 갈등에 대해서도 "가짜 뉴스나 만들어 퍼뜨리는 인간들을 아직도 애국자라고 믿는 무뇌충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자격도 가치도 없는 매국노들"이라며 "니들이 숭배하는 왜놈들이 즐겨 보여주던 허세, 할복하는 모습이나 보여다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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